몸을 전반적으로 보양하는 대표적인 한의학상의 처방으로 대중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 잡병편의 허로문에서는 허약하고 피로해서 기와 혈이 모두 약해진 것을 치료하고 능히 음과 양을 조화롭게 한다.(治虛勞, 氣血兩虛, 能調和陰陽), 허약하고 피로해서 저절로 땀이 나는 증상을 치료한다.(治虛勞自汗)고 기재되어 있다.
현대에서는 임상적으로 만성허증질환, 병을 앓고 난 후 회복할 때 또는 수술 후 회복할 때 사용빈도가 높다. 게다가 십전대보탕은 부인과질환, 간계질환, 외과 및 피부질환, 안이비인후질환, 심계질환, 운동기계질환, 신계질환, 비위계질환 등에 폭넓게 활용되기도 한다. 실험적 연구로는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면역계의 증강에 유의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보고가 있다.
[출처] 십전대보탕 [十全大補湯 ] | 네이버 백과사전